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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혼자 아닌 함께하는 연주로 배려와 소통 가르쳐요

[문화일보 2014.10.16(목) 29면 인물]


– 서울 동작고 채혜련 선생님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고등학교에 들어와서야 악기를 처음 다뤄본 A(19) 씨는 올해 한 대학 음악과에 트럼펫 연주 특기로 입학했다. 어려서부터 몸도 약했던 A 씨는 수업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는 등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A 씨가 음악이라는 새로운 꿈을 찾고, 대학 진학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 동작구 동작고등학교 오케스트라단 덕분이다. 오케스트라에 들어와 채혜련 음악교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A 씨는 음악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매일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연습을 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시끄럽다는 민원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했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A 씨는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 됐다.


채 교사가 이 같은 음악의 힘을 믿으며 오케스트라를 이끈 지 올해로 벌써 9년째다. 동작고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의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을 통해 오케스트라단에 저소득층 자녀 25∼30% 정도를 포함,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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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시 교육청 – http://enews.sen.go.kr/news/view.do?bbsSn=11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