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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시흥바라지 물길 조성, 7개 생태축 연결…미래 100년 새물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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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지란, ‘돌보다, 돕는다, 기원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오랫동안 전해 내려 온 시흥 고유의 말이다. 예로부터 햇볕을 방안으로 끌어들이는 창을 바라지 창, 조석에 의한 바닷물의 드나듦을 조절하는 수문을 바라지 수문이라 불렀다. 물왕저수지~호조벌~연꽃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월곶~배곧신도시~오이도, 7개의 테마를 하나의 생태축으로 연결하는 시흥바라지 물길사업이 한창이다. 시흥시가 미래 100년의 이미지 및 일자리 창출,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미래 물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바라지 물길을 잇는 인프라 구축사업

시흥바라지 물길사업은 물왕저수지에서 출발해 호조벌, 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 월곶, 배곧신도시, 오이도를 연결하는 옛 물길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미래 시흥 100년을 준비하면서 관광자원화를 통한 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흥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올해 물길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공공아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길사업의 국제적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물왕저수지 주변 운흥산 정비, 습지원 및 쉼터 조성, 수변상책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조벌에서는 친환경 시흥쌀 생산과 연꽃 문화공원 건설을 추진 중이며 갯골생태공원은 연안유휴지 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갯골공원에는 람사르 습지등록, 염생식물 재배지 운영, 염전테마 투어 운영, 가시롱 테마열차, 갯골 카약장, 무케도 열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열기구 체험운영 등 다양한 테마사업을 각 과별로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포동 스포츠파크 조성, 월곶에코피아 조성, 섬산캠핑장 조성, 자전거대여소 설치운영, 오이도 철책선 대체시설 설치, 배곧 생명공원 조성, 배곧 한울공원 조성, 해넘이다리 수변 생태 관광사업, 월곶항 공동작업장 조성사업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시설공사와 주민참여 활성화, 다음 단계로 문화콘텐츠 개발, 마지막으로 친수공간 관광자원화를 추진해 지역문화창조는 물론 지속발전이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흥갯골습지보호지역 선정과 시흥갯골습지학교 운영

2012년 2월 갯골생태공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시흥시 장곡동 724-0번지 일원으로 0.71㎢의 면적이 습지보호구역이다.

시는 이곳에서 생태계 정밀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올해 초 국토해양환경기술단과 미강생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습지환경, 오염현황, 식생및 식물상, 수질, 지질, 조류 등 생태계 정밀조사, 람사르 습지등록에 대한 타당성 조사, 향후 주변지역 관광지와 연계 발전 방향 제시 등이다. 이를 위해 시흥갯벌 습지보호지역 생태계 정밀조사 용역 입찰을 시작으로 시흥갯벌 생태계 정밀조사 용역 제안서 평가, 시흥갯벌 생태계 정밀조사 착수 보고회 등을 거쳤다.

시는 민간과 연계해 갯골습지학교를 운영 중이다. 습지학교에서는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과정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맑고푸른시흥21 실천협의회에 위탁 운영 중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갯벌생태안내인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흥갯골 보존을 위한 시민모임 활동지원, 민관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샵, 세미나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3월 민간위탁계약을 쳬결한 후 습지학교 수강생 모집 등을 거쳐 습지학교 기초과정을 개강 운영 시민들로부터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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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습지보호지역 환경정비와 염전 등 다양한 체험거리

시흥갯골습지보호지역 환경정비 및 통발제거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시흥갯벌 시민모니터링 및 해양가 쓰레기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갯벌 수질, 지질, 조류, 식생 조사 등 시민모니터링사업, 월곶, 오이도, 습지보호지역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등 해양가 쓰레기 모니터링, 관내 학생 등 자원봉사 및 시민 모임 참여을 통한 조류 및 식생 등 조사, 소래고등학교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 사업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함께 시흥시 장곡동 724-32번지 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 주변에서 염전, 염생식물 체험학습을 필요로 하는 학생 및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염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이며 1만5천840㎡의 체험장에서 약 40t(일조량에 따라 해마다 생산량 다름)의 천일염이 체험생산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해수 종류는 지하 120m 암반해수로 시는 올해 하반기 염전체험장 조성 및 정비를 완료하고 소금생산 및 소금찜질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염전테마 투어 운영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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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섬산캠핑장과 연꽃문화공원 조성, 친환경 시흥쌀 생산

시흥시 월곶동 520-240번지 일원 4만1천208㎡의 면적에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족캠핑장을 조성한다. 야영장(6m*6m) 45면, 관리소, 화장실, 달빛전망대 등이 들어 설 예정으로 현재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내 캠핑장 조성공사를 착공해 개장 운영할 계획으로 최근 가족단위의 레저 여가 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에서 시민들의 유용한 레포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연꽃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위해 공원조성 시설결정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연꽃테마파그 인근 9만6천902㎡의 부지에 비지터센터 1동, 2층 규모의 관리소, 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친환경 시흥쌀 생산 및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매화동 458번지 일원 5㏊에 우렁이 농법 도입, 온탕소독으로 키타리병 방제, 왕우렁이를 이용한 잡초관리, 유기질비료를 사용한 토양환경 개선 등 친환경 쌀 생산기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항공방제 대신 광역살포기로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해 친환경쌀 수매를 추진한 북시흥농협은 25t의 조곡을 수매했다.

작성자 : 김형수기자 vodokim@joongboo.com

출처: 시흥뉴스 – http://www.siheung.go.kr/news/4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