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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연극 프레스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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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오후 2시에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연극 <1984> 프레스콜이 열렸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을 모텍스트로 한 연극 <1984>은 제 2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인 윤한솔 연출가의 신작으로, 그녀가 소설 <1984>를 읽고 느끼고 깨달은 것을 연극이라는 행위로 표현한 공연이다.

조지 오웰의 소설에서 말한 1984년은 이미 지나갔지만, 대한민국의 1984년은 소설의 1984년과 달랐고, 그래서 우리는 결국 1984년이 오기 전에 소설 <1984>를 읽었던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조지 오웰의 1984년은 아직 대한민국에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극 <1984>의 세상은 빅브라더라는 절대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고, 절대 권력의 정부를 의미하는 당의 내부 사람과 외부 사람, 노동자 등의 계급 사회로 이루어진 세상이다. 공산주의와 비슷한 공간으로 설정된 이 사회에서 사람들은 모든 개성을 거세당하고 사회의 한 부품처럼 살아간다. 머리를 깍은 채 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여자인지, 남자인지 성별도 구분하기 어려운 획일된 모습으로 디스토피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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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1984>에 대한 윤한솔 연출가의 해석이 돋보이는 연극 <1984>은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 된다.


글. 오윤희 기자(yoon@musicalpublic.com)
사진. 사진. 이현주 (http://cafe.naver.com/teosnap)

 

출처: 뮤지컬 소식 – http://musicalpublic.com/issue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