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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수리초] 농부님과 함께한 움직이는 논밭 모내기체험

   지난 527, 1층 필로티에서 농협과 함께 하는 움직이는 논밭 모내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2-보람 어린이들과 3-가람 어린이들은 꼬마농부가 되어 농부님과 함께 모에서부터 쌀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공부하고, 그 과정에서 거치는 사람들의 수많은 정성과 손길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직접 모내기도 하고 모 곁에 우렁이를 넣으며 친환경농법에 대해 이해를 높였습니다. 더러운 흙탕물에 손을 집어넣어야 했고 징그러운 우렁이도 만져야 했지만, 어린이들 모두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진지하게 활동에 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농부님이 기른 복분자, 오미자로 만든 음료를 나누어 마시며 농부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참 달콤함을 느껴본 시간이었습니다.

   그날 하루만큼은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두가 평소 지나쳤던 농부와 자연에게 감사하며 급식을 먹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심은 푸른 모가 황금빛 벼가 될 때까지 수리 어린이들이 함께 보살피며 사랑해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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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심으려면 땅과 물만 있으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바람과 햇빛, 그리고 사람의 정성까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단순히 마트에서 사면 되는 흔한 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힘든 일과 오랜 시간을 거쳐야만 쌀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참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가끔씩 점심을 먹고, 모가 잘 자라고 있는지 관찰과 확인을 하러 간다. 우리 모둠이 심은 모가 잘 자라고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계속 잘 돌보아주어야겠다.

성서*(3-가람) 어린이

 

나는 모내기 경험 후 농부들이 힘들게 농사지어서 만든 쌀로 받을 먹을 자격이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농부들이 피와 땀을 흘려가면서 정성스럽게 지은 쌀을 매일 먹는 것이었다. 이제부터 편식하지 않고 밥을 남기지 말아야겠다.

이기*(3-가람) 어린이

출처: 서울시 교육청 – [수리초] 농부님과 함께한 움직이는 논밭 모내기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