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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대 시민 당부말씀’입니다

박원순 시장 대 시민 당부말씀

2015.12.13(일) 서울역 고가 중반부 

 

박원순 시장, 좀 전에 도시기반시설본부장님이 향후 철거계획에 대해 말씀하셨음.
서울역고가는 1970년 산업화시대에 태어나서 그동안 훌륭하게 그 임무를 수행해왔음.
그렇지만 지난 두 번에 걸친 정밀안전검사 결과, 그리고 감사원 감사 결과 적어도 2015년 연말까지는 자동차 사용 도로로서는 이제 생명이 다했다, 수명이 다했다는 판정을 받았음.
이른바 D 등급 판정받았고 더 이상 자동차도로로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됐음.
그래서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이미 사용 불능에 이른 서울역고가를 폐쇄할 수밖에 없었던 것임.
서울시는 이 서울역 고가의 폐쇄에 따라서 그동안 고가를 이용하던, 자동차도로로 사용됐던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게 됐음.
그렇지만 서울시는 우회도로를 만든다거나 교통체계를 변경해서 그런 지체나 불편이 가능하면 축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강화함으로써, 예를 들어서 버스 노선을 더 설치한다든지 또는 지하철 운행시간을 연장한다든지 이런 방식으로 또한 시민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음.
그렇지만 아마도 그동안 사용되던 이 고가가 폐쇄됨으로써 시민들이 조금 더 불편하고 교통의 지체가 있을 거라고 판단함.
그런 측면에서 시민여러분께서는 저희들이 새롭게 만든 우회도로를 이용 하신다든지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스스로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 그런 협력을 해주시길 바라고요.
여러 가지 안전에 대한 공사와 이미 폐쇄돼서 사용 불가능해진 이 도로를 보행도로, 공원으로 재단장해서 2017년 상반기에는 서울시민들이 누구나 걷기 좋아하고 관광 명소로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아마 시민들이 조금 불편한 것을 참으심으로써 서울의 또 하나의 명소를 갖게 되는 것으로 저희들이 보답하고자 함.
그리고 이 서울역고가는 단순히 보행도로로 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서울역 고가를 주변으로 한 중구의 회현동, 중림동, 용산의 서계동, 청파동, 마포의 공덕동 이 전체에 이르는 도시재생을 함께 추진하고자 함.
서울역 고가를 중심으로 해서 서울역에 오가는 일일 유동인구 40만 명이 그냥 단순히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행도로를 통해서 5분이면 남대문시장, 7분이면 명동, 10분이면 남산으로 연결되도록 함으로써 서울시가 지금 기획하고 있는 보행친화도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
앞으로 세운상가 2층 데크가 연결되고 세종로의 여러 보행친화 노력이 합쳐지면 서울은 앞으로 20-30분 안에 걸어서 다 도달할 수 있는 세계적인 보행친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서울역 철로가 단절시키고 있던 동서 간 여러 가지 단절을 연결함으로써 이 지역의 재생과 경제적 활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
사실 서울역의 서쪽 부분은 그동안 여러 가지 발전에서 소외되고 지체돼 있었던 그런 부분이었음.
서울역이라는 도시의 중심이고 인천공항에서 바로 연결되는 이 중요한 서울역 주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그림자, 응달에 불과했던 서부지역 완전히 되살아날 것.
아마도 서울역고가 사업은 향후에 도시의 발전 과정에서, 서울의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저희들은 감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시민여러분의 많은 협력을 부탁드림.

 

[다운로드]서울역고가추진현황

‘건설알림이(http://cis.seoul.go.kr)’에서 공사진행현황 확인
(사업명 : 서울역고가 바닥판 철거공사)

 

 

 

출처: 서울시-건설 – 박원순 시장 ‘대 시민 당부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