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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이룸시스’의 기술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장 공략방법

[기획인터뷰]이룸시스’의 기술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장 공략방법

 

편의와 효율에 모든 관점을 맞추어 제작된 통합중계방송시스템

‘이룸시스’는 카메라 중계 시스템 및 장비를 제작하는 전문업체이다. ‘이룸시스’에서 개발한 통합중계방송시스템은 서울시 시의회에서 시의원들의 회의 장면을 중계하고 이를 콘텐츠로 만드는 쪽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룸시스’는 이 과정에서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하나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룸시스’의 박준호 대표는 자사의 통합중계방송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웹과 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회의중계를 진행하는 장비를 개발하여 구축하게 된 중계시스템입니다.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회의 내용을 미리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하여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하게 되지요. 이 시스템이 우수한 점은 모든 카메라 워크 및 자막 제어, 화면 효과를 한 사람이 조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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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진행상황을 지켜보며 시스템을 조작하는 인력은 마우스로 모든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다. 어떤 의원이 발의를 할 경우에, 해당 의원의 이름을 클릭하면 카메라는 자동적으로 발의 중인 의원에게 포커스를 주게 된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해당 의원의 이름이 영상에 띄워진다. 그리고 두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은 화면을 둘로 분할하여 두 의원의 모습을 각 화면에 담는 기능이 있다.

“시의회 측으로부터 회의 장면을 시민들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수 없겠느냐는 요청을 받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핵심은 시민의 알 권리에 맞추어져 있지요. 이렇게 제작된 회의 영상은 관련 사이트에 등재되어 언제든 시청할 수 있습니다.”

편의와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이룸시스’의 통합중계방송시스템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주의 깊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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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화라는 과제를 해결한 방향 설정

 

이룸시스의 통합중계방송시스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사용자 중심으로 짜여져 있어 편의성이 극대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장비와 시스템을 조작하는 사람의 간단한 동작으로 복잡한 카메라 워크나 자막 띄우기가 한 번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운용하는 데에 단 한 명이면 충분하다는 것이 박준호 대표의 설명이다.

“기존의 시스템은 카메라를 움직이거나 자막을 띄우는 데에 각각 개별적인 인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장비를 활용하면 단 한 명이서 모든 회의 과정을 촬영하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 수 있지요. 인력에 대한 수요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입니다.”

예비창업자로서 이 부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장비 자체의 기술적인 성취보다, 그것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라 할 수 있다. 기능을 좀더 단순화하며 효율화한 부분은, 어떤 사업에서든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룸시스’의 통합중계방송시스템은 그런 점에서 좋은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시장 자체가 새롭게 형성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시장은 수요와 그를 뒷받침해주는 기술이 결합하여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 박준호 대표는 게임, 스포츠 중계 등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이룸시스’의 서비스가 필요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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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욕구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이룸시스의 사례에서 예비창업자들은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이룸시스의 통합중계방송시스템이 여타의 비슷한 기술을 몇 걸음 앞서감으로서 다른 경쟁자들을 따돌린 점이다. 창업시장에 들어서게 되면 비슷한 업종에서 내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 많은 경쟁자들이 있는데,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는, 바로 소비자의 욕구와 얼마나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오로지 소비자층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선택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 것이다. 아주 단순하지만 기본적인 사항들이다.

“저희 ‘이룸시스’의 서비스가 또 어떤 쪽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연구중입니다. 들어갈 수 있는 시장의 형태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탐구해보고 있지요. 앞으로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장이 파생될 수 있다고 보고 그에 맞춘 개발 방향을 점쳐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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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opestart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창업 블로그(http://www.hopestart.or.kr/)

 

출처: 서울시-경제·일자리 – http://economy.seoul.go.kr/archives/4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