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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점포 외부 꾸미기

[기획기사] 점포 외부 꾸미기

 

외부에서 바라본 점포는 한 눈에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어야 하며, 고객들이 방문하는 데에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친근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 가게가 들어설 곳은 상권이 조성된 지역이다. 수많은 점포들 중에서 내 가게가 눈에 띄지 못한다면 고객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점포의 외양은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일선에서 이루어지는 마케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점포의 외형은 의외로 고객들의 방문과 많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점포의 외부는 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꾸며야 한다. 또한 어떠한 상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인지 슬쩍 쳐다보기만 해도 알 수 있도록 꾸며야 한다. 점포는 고객에게 드러나는 일차적 정보인 셈이다. 점포를 보고 무엇을 제공하는 곳인지 고객은 판단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매장의 외형에서 간판, 표어 등을 통해 고객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외식업의 경우에는 고객의 식욕을 돋우기 위해 외벽을 창으로 만들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외벽 바로 앞에 조리하는 공간을 만들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방식도 등장했다.

점포가 지나치게 화려하면 오히려 고객들의 거부감이나 시각적 불편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방문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의 간판 등도 지양해야 할 요소이다.

점포는 어디까지나 편안하고 부담이 없는 곳이어야 하고, 점포 외형을 통해 그러한 점을 어필해야 한다. 특정한 타깃이 되는 고객만이 방문하기를 원한다면, 그를 유도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

 

간판 꾸미기

점포의 간판은 고객이 점포를 발견하고 확인하게 하는 기능이 있으며, 매장이 어떤 곳인지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간판은 고객과 매장이 접촉하게 되는 시발점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용품이다. 그러나 이러한 간판에 대해 세밀하게 관심을 가지는 매장은 생각 외로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간판 제작은 대체로 외주 업체에 맡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간판이 좀더 기능적인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면 직접 구상이나 도안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적지 않은 공을 들여야 한다.

간판을 기획할 때는 매장이 어떠한 곳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여야 하며, 고객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선적인 과제로 삼아야 한다.

간판은 무엇보다도 매장의 외부 장식, 분위기 등과 위화감이 없도록 만들어져야 하고, 내부와도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다. 멀리서 보더라도 눈에 잘 띄고 주변과 잘 구분이 되어야 하며, 식별이 쉬워야 한다.

문구에는 매장의 업종 특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적고, 고객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간판 설치는 관련 관공서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간판 종류별로 허가사항이 조금씩 다르니 미리 잘 알아두도록 한다.

 

고객들의 동선을 면밀히 연구하게 되면, 주변 사물을 통해 고객들의 시선을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매장 내부의 모습을 고객들은 창을 통해서 확인하게 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던 고객들이 매장 내부를 어떻게 꾸몄는지에 따라 그 안에 호기심을 가질 수도 있게 된다.

외식업의 경우엔 창 바로 앞에 매장에서 제공하는 메뉴들의 모형 등을 전시해 놓기도 하여 고객들의 식욕을 돋우고, 매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한다. 판매업의 경우엔 세일품목 등을 전시하여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의류업의 경우엔 마네킹 등을 전시하여 소비충동을 일으키는 방식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창의 내용은 시기에 따라 적절하게 바꾸어 주어야 한다. 내용이 바뀌지 않는 창은 고객들로 하여금 지루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여 매장 방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문은 매장으로 직접 들어오는 연결통로이다. 문은 무엇보다도 고객들에게 어떠한 부담도 주지 말아야 하며, 고객의 접근이 쉽고 빠를 수 있어야 한다. 재질이 너무 무겁고 딱딱한 문은 고객들이 방문을 주저하게 만들고, 접근을 저해하게 된다.

입구는 넓은 것이 좋다. 넓은 입구는 고객으로 하여금 매장 내부를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하며 매장 안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업종이나 계절 등에 따라서 문을 열어 놓는 것도 손님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출처: 서울시-경제·일자리 – http://economy.seoul.go.kr/archives/4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