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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금옥여고] 명절의 의미를 찾아가는 아이들

지난 9월 5일 양천구에 있는 금옥여자고등학교에서는 작은 잔치가 열렸다. 금옥여자고등학교에서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등교 시간에 아침활력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다. 학년 초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그룹을 만들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그 중에서 선정된 프로그램들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16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한 달에 두 세 개 정도의 프로젝트가 운영되어 왔다. 열번째 아침활력프로젝트를 기획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학생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추석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었다. 학생들은 추석에 행해져온 전래행사와 한복입는 방법, 차례상 차리기 등을 학생들이 좋아하는 하는 방식으로 알려주기로 하였다. 전래행사는 초성퀴즈 맞추기로, 한복 고름 매는 법과 차례상 차리기는 순서 맞추기 게임으로 진행하고 선물로 떡을 준비하여 한 명 한명의 입에 넣어 주었다. 갓 쪄내어온 꿀떡은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으며 집에서 가져온 한복이나 선생님들이 빌려주신 한복을 입고 행사를 진행한 것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기에 적절하였다. 학생들은 풍성한 먹거리를 나누는 추석의 전통을 체험하였고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확인하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학생들의 자부심과 만족감도 높았다. 학생들이 준비한 작은 잔치가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되살리는 작은 출발이 되어 나비효과를 일으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고름 매는 법과 추석 전래 행사 홍보추석 알리기 게임추석알리기 게임2추석맞이 절하기추석, 어디까지 아니?차례상 차리기


출처: 서울시 교육청 – http://enews.sen.go.kr/news/view.do?bbsSn=108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