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코리아

지방자치단체

[경인일보] ‘준예산 사태’ 우려에 시흥시의장 임시회 직권 소집

여야 대립… 심의결과 주목」

시흥시의 내년도 예산 심의에 나선 시흥시의회 여야 의원들의 극한대립으로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우려되자 윤태학 의장이 직권으로 오는 29~30일 이틀간 제219회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여야가 일부 예산을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예산 심의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시흥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의장단은 지난 24일 회의를 갖고 제218회 임시회기중 부결된 2015년도 본예산에 대한 재심의를 위해 제219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키로 결정했고 윤 의장이 이를 위해 제219회 시흥시의회(임시회) 집회를 공고했다.

이번에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시가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이 심의된다.

여야 의원들은 시가 상정한 내년도 예산 1조2천643억원 가운데 자치행정위원회가 51개 항목에 대한 심의요구액 36억3천여만원중 22억8천여만원을 삭감, 이를 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측의 ‘묻지마식 삭감’이라며 예산 복원을 주장했으며 새누리당은 ‘선심성 행정’에 대한 예산 삭감이라고 맞서고 있다.

결국 여야는 지난 19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사업예산안’에 대해 표결에 나섰고 찬성 6, 반대 6으로 부결 처리됐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시흥시는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맞게 된다. 준예산은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까지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하면 새로운 사업은 추진하지 못하고 전년도 예산에 준해 법정 경비만 집행할 수 있다.

작성자 :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출처: 시흥뉴스 – http://www.siheung.go.kr/news/4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