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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일반고 전성시대」기본 계획(시안) 발표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9월 3일(수) 일반고 학교운영비 지원 확대, 고입 배정 방법 개선, 학생의 수준과 진로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통한 대학 진학 역량 강화 및 직업․대안교육 기회 확대 등 일반고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일반고 전성시대」기본 계획(시안)을 발표하였다.


 


일반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일반고 내·외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뿐만 아니라, 학생 배정 제도 개선, 교육불평등 해소 방안 등 일반고 외적 환경 개선을 강조한 점이 두드러진다.


 


현재 일반고에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며 학업 능력이 우수한 학생, 대학 진학보다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원하는 학생, 학업에 흥미와 의욕이 없는 학생,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운 학업중단 위기 학생 등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일반고 전성시대 추진 계획에는 일반고의 모든 학생들을 아우르는 계획을 담고 있으며, 이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고 전성시대」기본 계획(시안)은 지난 6월 교육감 당선 후 인수위원회에서 최우선 공약으로 추진해 왔으며, 권역별 토론회를 비롯하여 현장 교원 및 학부모 대상 간담회, 추진단 및 전담 조직 구성․운영,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 및 협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 의견 수렴 경과 》



 


 


◦ 일반고 전성시대 권역별 토론회(2014.7., 4회)


◦ 일반고 전성시대 100인 위원회(2014.8.)


일반고 전성시대 기본 계획(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2014.7.~8., 8회)


– 일반고 교장․교감․학부모, 자사고 교장․교감․학부모 등


일반고 및 자사고 현장방문 간담회(2014.8.)


◦ 일반고 전성시대 추진단 및 TF 구성․운영(2014.7.~)


 


「일반고 전성시대」의 주요 추진 과제는 ① 일반고 교육정상화 기반 구축, ②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 방법 혁신, ③ 진로진학 및 직업교육 지원 강화, ④ 책임교육 지원 강화, ⑤ 교육 불평등 완화, ⑥ 일반고 중장기 발전 방안 수립 등이다.


 


첫째, 일반고 교육정상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학교운영비를 확대하고, 학급당·수업당 학생수를 감축하며, 고입 배정 방법 및 전편입학제도를 개선한다.


 현재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당 평균 5천만원 지원하는 학교운영비 학교의 규모와 여건에 따른 사용 계획 등을 고려하여 지원하되 그 기준을 1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교원수급, 재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하고, 교과에 따라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집중이 어려운 수업에는 다양하게 분반할 수 있도록 수업당 학생수 감축을 지원한다.


❍ 또한 일반고 간 학생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고 학생 배정 방법을 개선하여 2016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일반고 교원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열악한 일반고에 30~40대 교사, 학교 경영 역량이 뛰어난 교장을 우선 배치하고, 교원 인사 제도를 개선한다.


자사고 전학 시기를 일정 시기로 제한하고 자사고 운영 전반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한다. 또한 특목고가 설립 목적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과도한 경쟁 대신 다양성을 확보하도록 고입 전형 방법 개선을 모색한다.


 


둘째, 일반고 학생들도 자사고나 특목고, 특성화고 학생들처럼 각자의 학업능력과 희망진로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실질적 과목 선택 기회를 확대하며, 수업 방법을 혁신한다.


 ❍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선택과목을 배울 수 있게 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 희망을 고려한 진로집중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은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원한다.


토론형, 협력형, 참여형 수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연수 및 컨설팅을 강화하고, 수업과 평가의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지필 평가보다는 수행 평가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셋째,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은 수준과 적성에 맞는 대학 진학을 돕고, 소질에 맞는 업 교육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운영을 내실화한다. 더 나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대학입학제도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감협의회, 대교협, 교육부와 협의를 계속해 나간다.


대학 진학보다는 졸업 후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 내 직업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산업정보학교 등 직업 위탁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특성화고 신설, 특성화고 학급당 학생수 증원을 추진하는 한편, 특성화고와 연계하는 직업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확대한다.


 


넷째, 일반고 학생 중 학업에 의욕이 없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는 대안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업 중단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하며, 이를 위해 서울시 등과 공동 협력해 나간다.


‘서울학습도움센터’에서 학습부진 유형별 지원을 강화하고 단위학교에서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내 대안교육으로서 학교별 여건에 맞는 대안교실 운영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서울 희망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립 위탁형 대안학교를 확대․내실화하고, 일반고 망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생학교’(가칭) 의 위탁 운영을 추진한다.


위기학생 진단․상담 등 체계적 관리 및 지원을 위하여 Wee 클래스를 확대 운영하며,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을 내실화하고 교원 상담 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


자치구청에서 운영하는 ‘지역교육복지센터’ 와 연계하여 교육소외학생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인증 기관과 연계하여 문예체, 직업,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 사업을 활성화한다.


 


다섯째, 교육소외학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외부 자원을 유치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 전담 인력을 채용하여 운영한다.


교육소외학교에 운영비를 우선 증액 지원하고,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일반고 교육소외학생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기부 주체와 학교간 인적․물적 기부를 매개하는 역할로 교육기부 전담 인력을 활용하여 범사회적 교육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일반고 학생 대상의 멘토를 확대하기 위하여 퇴직 교원 등을 중심으로 교육기부 인력풀을 구성·운영한다.


 


여섯째, 혁신학교 지정·운영 확대, 서울형 고교 체제 종합 방안 수립을 포함한 일반고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한다.


혁신학교 지정을 확대하고 혁신학교의 특성화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일반고에 보급한다.


2015년 상반기부터 ‘서울형 고교체제 종합 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연구를 실시한다. 고교 유형별 균형 발전을 통해 서열화된 고교체제를 수평적 다양화로 정상화하며, 일반고 교육과정의 혁신, 대학 입시 제도의 개선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한 연구와 협의를 추진할 것이다.


 


「일반고 전성시대」기본획(시안)은 일반고의 교육적 역할과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청사진으로서, 오늘 발표한 이 시안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 전문가 등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2월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서울시 교육청 – http://enews.sen.go.kr/news/view.do?bbsSn=107885